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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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을 하고 1학년 첫 학기를 맞이했다. 한국사 과목을 접하며 서평과제로 독후감을 작성하기 위해 평소 관심 없던 책을 읽는 계기가 됐는데 두 가지 책 중에 엄기호 저자가 쓴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제목을 보니 청춘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에 대한 내용일 것 같아 내 상황과 접목하며 읽으면 재밌을 것 같았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30%정도였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80%대를 넘나들고 있다. 나의 부모님들도 대학진학을 택했다면 386세대였겠지만 배움보다 기술을 택하였고 일을 하셨다. 그래서인지 부모님은 배움을 위해 대학진학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설득을 하셨다. 분명 이러한 이유로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당연히 대학진학을 해야 된다는 생각도 있을 것이다. 나는 특별한 케이스로 이명박 정부의 취업위주 대학혁신 정책으로 고졸출신으로 금융업계에 취업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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