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위키드’감상문

목차

Ⅰ. 작품 선택 배경

Ⅱ. 작품 정보
1. 작품 정보 요약
2. 작품의 줄거리

Ⅲ. 감상소감
1. 차별화된 점
2. 아쉬웠던 점
3. 느낀 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작품 선택 배경
학기 초, 감상문 과제가 주어졌을 무렵부터 계속 어떤 뮤지컬을 봐야 할지 갈등했었다. 뮤지컬을 여러 번 볼 수 있을 만큼 비용이 넉넉한 것도,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었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은 멋진 공연을 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여러 작품을 놓고 고민하던 필자는『그리스』와『위키드』, 두 작품으로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었다.

처음에는『그리스』로 마음이 기울었다. 중학생 때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인상 깊게 감상했었고,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된 무대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호화 캐스팅을 포함한 라이선스 대형뮤지컬인『위키드』에 비하면 표 가격이 저렴한 것 또한『그리스』감상 쪽에 힘을 더해주었다.

이러한 필자의 마음을 변화시킨 데는 주위의 평판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함께‘뮤지컬의 이해’수업을 듣는 동기들은 이미『위키드』를 감상하고,‘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배우들이 공중을 날아다녔다’며 필자의 마음을 흔들었고, 현재 미국에 거주중인 친구들 또한『위키드』에 대하여‘정말 볼 만한 공연이었다’며 적극 추천하는 이들이 많았다.

『위키드』가 오즈의 마법사의 스핀오프 이전에 출간되었던 책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는 소설.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298&cid=2901&categoryId=2901
작품이라는 점 또한 결심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했다. 원작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서쪽의 마녀가 의인으로, 선한 글린다가 공주병으로 등장하는 인물의 재설정은, 원작의 세계관 속에서 새로운 중심인물의 창조 없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필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마음을 바꾸게 한 것은『위키드』의 장르였다. 필자는 지금껏『사랑은 비를 타고』,『쓰릴 미』등 무대가 소박하거나 아예 최소한의 소품만을 사용한 뮤지컬을 주로 감상해왔다.

참고 자료

그레고리 머과이어,《위키드2》, 서울: ㈜민음사, 2008.
김학민,《뮤지컬 양식론》, 서울: 경희대학교 출판국, 2005.
(소책자)《WICKED》, Wicked artwork and logos, 2013.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43&contents_id=7660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91&contents_id=50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