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과 안개
- 최초 등록일
- 2016.05.08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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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무진기행
1-1. 김승옥
1-2. 무진기행 줄거리
1-3. 작품론
2) 안개
2-1. 김수용
2-2. 안개 줄거리
2-3. 감독론
3)「무진기행」, <안개> 비교분석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사소한 것의 사소하지 않음’을 발견한 작가 또는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킨 작가라는 등의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이런 다양한 평가를 받고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해준 작품 중의 하나가 무진기행이다. 1960년대 전후 문학은 그 원인을 찾기 보다는 불안의식을 반복하여 서술하는 글이 많았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다른 방향으로 쓰인 소설을 찾아볼 수 있는 데 바로 김승옥의「무진기행」이다. 「무진기행」은 사회라는 거대한 틀 보다는 개인적인 한 명의 사람의 감정을 감성적으로 나타내고 현대인이 문명화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인의 자발성, 주체성 등을 버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잘 나타낸다는 점에서 1960년대 소설과는 다른 양상을 띠며 그 의의를 갖는다. 따라서 「무진기행」은 개인의 무책임과 무질서함, 이기주의를 단편적으로 잘 나타내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점점 현대화로 인해 변화되어 가는 가치관을 낭만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김승옥의 초기 소설정신에 맞춘 다른 소설들의 계속된 불안적인 서술과는 다르게 그 불안함을 인정했다는 점에서「무진기행」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소설의 서술함에 있어 개인의 감정에 초점을 맞춰 감성적이고 함축적이며 시적인 언어를 사용한 것 역시 1960년대 문학사의 새로운 면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1960년대 소설의 한 획을 긋게 된 이 소설은 영화화(化)되어, <안개>로 개봉하여 큰 성과를 거두게 된다. 「무진기행」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안개>는 김수용이 감독한 작품이다. 김수용은 1955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