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거룩한 도둑질 - 중세 시대 성인과 성유골, 성유골 전문 도굴꾼들, 수도원의 성유골 도둑질과 도시에서의 성유골 도둑질, 성유골 도둑질의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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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세 시대 성인과 성유골
2. 성유골 전문 도굴꾼들
3. 수도원의 성유골 도둑질과 도시에서의 성유골 도둑질
4. 성유골 도둑질의 정당화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성유골이라는 것은 필자에게 상당히 생소한 소재이다. 필자가 기독교인이 아닐뿐더러 종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익숙한 것은 불교의 진신사리 정도이다. 이에 대해 익숙한 것은 아무래도 중,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이에 대한 교육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서양인들에게는 성유골이 상당히 익숙한 존재일까? 이는 필자가 조금 더 알아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거룩한 도둑질』에 나온 바로 중세의 사람들에게는 성유골이 상당히 익숙한 존재였을 것 같다. 다만 중세라 하더라도 이에 대한 편차는 분명히 존재했을 것이다. 수도원의 존속을 위해 성유골을 훔친 성직자들에게 성유골이 가졌던 의미가, 자신이 속한 도시의 경제적 번영을 위해 해당 행위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도둑질도 불사한 이탈리아 도시의 지배층에게 성유골이 가졌던 의미가 다른 중세의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저자도 얘기하듯이 만약 중세 사람들 일반에게 성유골이 특별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면, 진품으로 여겨지지 않았다면 성직자나 이탈리아 도시 지배층들이 성유골 도둑질에 부여한 의미와 도둑질의 효과가 전무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성유골 도둑질에 성공한 수도원들과 도시들은 그들이 의도했던 효과를 누렸다. 어떤 지역에게는 이것이 결정적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효과를 누리는데 성유골 도둑질을 문학적으로 그려낸 성유골 이전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성유골을 둘러싼 사회 경제적 맥락은 무엇인가? 성유골 이전기는 성유골 도둑질을 어떻게 정당화했는가? 성유골, 성유골 이전기를 어디까지 사료로 간주해야 하는가?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중세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는가?

Ⅱ. 본론
1. 중세 시대 성인과 성유골
『거룩한 도둑질 : 중세 성유골 도둑 이야기』의 저자 패트리 기어리는 성유골을 소재로 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다만 성유골 자체보다도 성유골을 둘러싼 사람들, 사회·경제적 맥락에 더 주목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