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조선, 기자조선 설 역사 조작극

목차

1. 기자조선
1.1. 기자箕子는 누구인가?

2. 기자조선설
2.1. 천관우의 설
2.2. 이형구의 설
2.3. 윤내현의 설

3. 기자조선의 날조
3.1. 기자조선설이 날조되는 과정
3.2. 중화주의가 날조한 것으로 보는 근거
3.3. 우리나라 사대주의자들의 조작

4. 기자조선설은 3대 역사 조작극 중의 하나
4.1. 해석

출처

본문내용

1.1 기자箕子는 누구인가?
기자箕子는 은나라 왕실의 근친인 ‘다자多子 출신의 제후로서 성은 자子, 이름은 서여誓餘이다. 기箕는 나라 이름이고 자子는 작위 명칭이다. 정인보는 기자의 ’기‘ 는 우리 고어의 ’검‘ 으로 천왕을 뜻한다고 했다. 다름아닌 단군이라는 뜻이다.

은나라 말기에 기자가 봉해졌던 기국箕國은 은나라 왕실의 직할지인 ‘하남성 상구현’으로 추측되고 있다. - 윤내현 <한국고대사신론> -
그러나 기국의 위치와 기족箕族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기록은 문헌에 거의 남아있지 않다. 기자가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은 <상서>로 여기에는 기자의 이름도 없고 기箕에 봉해진 자子라는 작위를 받았다고만 되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주 무왕이 상을 이긴 뒤에 기자를 데리고 주나라 서울 호경으로 돌아와 홍범을 묻고 사관에게 기록하게 했다고 하였다. <사기집해>에서는 기자의 기는 국명이고 자는 작위의 명칭이라고 하였으며, <사기색은>에서는 기자의 이름이 서여였다고 전한다. 남송 때(1161) 학자인 정초의 <통지>에서 기자의 성은 자이고 상은 기내畿內의 제후였다고 나올 뿐이다.

참고 자료

윤내현 <한국고대사신론>, 이형구<발해연안 대릉하유역 기자조선의 유적유물>, <환단고기>
<두산백과>,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동국통감 외기>
김종서<기자 위만조선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