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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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상문의 도서 목록을 훑어보면서 ‘감시와 처벌’이라는 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생소하기도 하고 무거운 느낌도 들고 아무래도 자극적인 내용이 재밌을 것 같은 느낌에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책의 제목인 ‘감시와 처벌’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떠오르는 것은 감옥이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은 감옥과 형벌에 관한 내용일줄 알았는데, 책의 내용은 달랐다. 첫 장에서부터 자극적인 내용들이 쓰여 있었다. 중세시대부터 시작해서 19세기 초까지 집행된 형벌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있었다. 죄인의 사지를 말이나 소의 다리에 묶어 능지처참시키거나, 사지를 인두로 지지고, 뜨거운 기름을 붓는 행위 등등 현대에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신체형’이 묘사되어있다.

참고 자료

미셀 푸코 저, 감시와 처벌(감옥의 역사), 나남출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