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큐를 보고 건강보험을 국가가 관장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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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큐는 굉장히 온순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그의 아내와 아들에게 보여주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빚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영화 첫 장면에서 자동차를 견인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가는 간접적으로 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규직이지만 파트타임직과 다를 바 없는 업무 시간, 갚기 힘든 빚,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내가 존 큐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존 큐의 아들 마일리도 존 큐 못지않게 착한 인물입니다. 부모님을 도와주려고 애쓰고 귀여운 애교도 보여줍니다. 이는 야구를 하다 쓰러져 큰 병을 앓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마일리에 대한 안타까움을 극대화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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