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양장점의 비밀>을 보고나서 -[패션과 문화],[ 패션과 사회],[현대인과 패션] 패스트 패션 시대에 ‘슬로우 패션’이 주는 의미‘ - [영화감상문, 영화토론, 비평, 영화세미나]

소개글

[영화감상문, 영화토론, 비평, 영화세미나]
-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을 보고나서 -
패스트 패션시대에 인생과 함께 하는 ‘슬로우 패션’의 의미‘ 를 되새기는 영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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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의 음식에 패스트푸드가 있다면, 옷에도 패스트 패션이 있다. 유행에 따라 빠른 속도로 옷이 한철 입고 버려지는 것을 말한다. 세계 곳곳의 자라, 유니클로, H&M, 망고 등 SPA브랜드의 인기가 이것을 반영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에 이 영화는 ‘슬로우 패션’을 말하고 있었다. 영화의 주인공의 할머니는 ‘한 사람이 평생 입고 싶은 옷’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었던 1세대 디자이너였다. 사람은 죽었지만 할머니가 만들었던 옷은 한 세대를 걸쳐 계속 대물림되고 있다. 이 영화는 그러한 자신의 할머니의 뒤를 이어 2대째 양장점 가업을 물려받은 어느 여성 디자이너에 관한 성장영화였다. 그러나 여성 디자이너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옷과 함께 하는 다양한 주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또 하나의 영화의 큰 축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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