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 교수학습전략 - 문학 작품에 관한 수행 평가에서의 ‘문학 평가 문항 만들기’
- 최초 등록일
- 2016.05.15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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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평가의 철학
3. 수업의 실제
4.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현실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교육 개혁의 힘을 가지고 있는 영역은 평가 영역이다. 이것은 평가와 선발에 초점이 맞춰진 우리 나라, 아니 근대 교육의 슬픈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씁쓸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왜곡된 현실 자체를 하나의 가능성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한껏 활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교육을 촉진시키기 보다는 압사시키는 장본인이었던 ‘평가’의 변신을 기대하며 교육의 변화를 꿈꿔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본인은 공교롭게도 ‘문학교육원론’의 마지막 부분인 ‘문학 작품의 교수와 평가’ 부분을 맡아 지금까지의 ‘지필고사’에 의한 상대 평가를 반대하고, 수행평가를 강조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 평가 문항을 만드는데 있어서도 수행 평가의 문항을 만들어보고자한다. 그런데, 수행 평가의 본질은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므로, 수업 과정을 전제하지 않을 수 없어서 수업 과정을 서술하고, 이에 대한 평가 문항을 만들어보도록하겠다.
2. 평가의 철학
어떤 평가든지 평가는 기본적으로 ‘가치 평가’를 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의 철학을 제시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즉 평가 자체의 정당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올바른 평가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본인의 견해와 본질적으로 맞닿아있으면서도 본인보다 논리적․학문적 근거로 수행 평가의 철학을 제시하고 있는 글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이 글은 ‘비평의 논리로 본 수행 평가의 철학’이라는 글로 목원대 강사인 김성진씨가 쓴 글이다.
김성진씨는 이 글에서 그간의 수행 평가에 대한 여러 논의들을 종합하고, 각 방안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면서 자신의 논리를 펼치고 있다.
우선 그는 ‘국어과 수행 평가’에서 소개하고 있는 ‘수행 평가’안에 대해 ‘수행’을 구체적인 상황에서 행동을 하는 과정이나 결과로 해석한 나머지 학습자가 제시된 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법의 제공에 치우친 모습을 보여준다고 비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정재찬, 염은열 저, 문학교육개론, 역락 2014
정현숙 저, 문학교육의 방법과 실제, 푸른사상 2014
신주철 저, 한국어 교육에서 한국문학 교육의 이론과 실제, 커뮤니케이션북스 2014
구인환, 최래옥 저, 독학사 국문학개론, 오이제이에듀케이션 2015
정재림 저, 현대문학연구의 방법과 지형, 보고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