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의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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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들에게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과연 몇 명이나 행복하다고 대답할까? 항상 불만 가득하게 행복이 있기는 한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느끼고, 다른 누군가는 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은 마음의 문제 일 것이다.
시험 기간 틈틈이 읽어나간 책은 흔들릴 수 있는 다른 필요 없는 생각들을 가시게 해주었다. 좋지 못한 감정으로 얼룩진 지난날에 대한 반성의 시간도 가지게 해주었다. 요즘처럼 이렇게 감정소모가 많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화가 나면 화를 냈고, 상대방의 기분은 안중에도 없었다. 나중에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그 순간에는 화를 내고 모난 말을 했어야 시원하다고 생각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노력이 나에게는 절실히 필요했다. 내 자신만 너무 내세우며 그것으로 인해 상처받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왔던 것만 같다. 불연 듯 찾아오는 불만, 분노,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한 타인의 행동들이 자비심이라는 말에 녹아 버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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