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와 도시계획

목차

1. 풍수지리란 무엇인가?
1-1. 풍수지리의 원리

2. 풍수지리의 전래와 역사

3. 풍수지리의 구성

4. 풍수지리와 도시
4-1.풍수지리가 도입된 도시구성
4-2. 풍수지리를 이용한 지속가능 도시 조성

5. 풍수지리와 동양도시계획의 관계

6. 현대도시계획에 있어 풍수지리

7. 현대풍수지리 적용

8. 풍수지리가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9. 결론

본문내용

1. 풍수지리(風水地理)란?
자연은 인간을 도와주고, 인간은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며 서로 공존(共存)하며 살아가는 생존의 법칙인 것이다. 또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찾고자하는 탐구에서부터 시작된 학문으로 어쩌면 자연의 무한함에 인간은 태초(太初)시절 부터 자연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 많은 경험을 통해 집약된 그리고 바람, 물, 땅의 이로움, 즉 자연의 이로움을 이용하여 다스리는 그러한 학문이 바로 풍수지리(風水地理)이다.
풍수지리는 음양오행(陰陽五行)을 기초로 정리된 학문이기도 하다. 산과 물, 방위 등의 자연현상은 일정한 법칙을 가지고 인간생활에 영향을 끼쳐 왔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 자연과 더불어 살아오면서 얻은 자연 이치를 정리했으니, 이것이 바로 풍수지리다. 따라서 풍수지리는 자연과학(自然科學)이라 할 수 있다. 풍수(風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풍수지리의 원리는 산과 물이 기본이다. 산은 움직이지 않고 정지(停止)해 있으므로, 음(陰)이라 한다. 물은 흐르는 것으로 움직여 운동(運動)하므로, 양(陽)이라 한다.
음과 양의 조화로 이루어지는 것이 우주의 만물이라고 한다. 사람의 경우 음에 해당하는 여자와 양에 해당하는 남자가 서로 만나야 자식을 낳을 수 있듯이, 음에 해당하는 산과 양에 해당하는 물이 서로 어울려 배합되는 곳에서 혈(穴)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것이 풍수지리의 간단한 원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풍수지리의 기원은 고대의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형태를 알 수 없는 오묘한 진리이기 때문에 만물의 근본이 되는 역학을 깨닫지 못하고서는 풍수지리를 이해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들 말한다. 그만큼 풍수지리는 동양 철학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풍수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때는 삼국시대인데, 삼국시대 때에는 우리나라에서 천문, 지리, 역학 등이 발달한 시대이다. 국가의 어떠한 일을 결정할 때 천문, 역학에 밝은 학자들이 앞일을 예견하고 보고하면 그것을 존중하여 따르던 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풍수학이 들어왔으니 정말 오묘하면서도 매력적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