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사회주의 독립운동사

소개글

한국민족운동사(독립운동사) 주요내용 중
일제하 사회주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주의의 정의
2. 일제하[대일항쟁기] 사회주의 운동사
A. 코민테른의 성격과 영향
B. 초기(1920년대 전반) 사회주의운동의 이념과 방략
C. 사회주의 정당 창립 - 한인사회당과 두 개의 고려공산당
D. 사회주의 단체 조직 – 재일 한인 유학생과 북풍회
E. 코민테른과 화요회
F. 서울청년회의 창립과 활동
G. 1920년대 후반 이후 민족해방운동론의 변화
H. 조선공산당의 성립과 활동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알려줘야지..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있다고"
지난 여름 7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상영하기 시작하여 광복절 당일 천만관객을 동원한 어느 영화의 주인공의 대사이다.
이 말을 한 주인공은 극중에서 한국독립군 저격수로서 임정 요인이자 한인애국단을 이끈 백범 김구의 '암살' 작전에 합류하여 작전 실행 중 우연하게 만나 '친일파 암살' 작전에 함께한 한 남자의 '이렇게 위협을 무릅쓰고 친일파 몇 죽인다고 독립을 이룰 수 있겠냐' 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했는데 광복 70주년의 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오늘을 사는 우리는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해방 후 냉전체제가 고착되면서 일제와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 세력들이 이념적 취사선택에 따라 지워졌다. 민족주의 중에서도 삼부로 대표되는 무장투쟁론이 아니라 외교독립론을 주로 서술해왔으니 사회주의나 아나키즘(무정부주의)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식민시기에 사회주의 운동은 민족해방운동의 한 주류였다. 지금부터 살펴볼 일제하 사회주의 운동사는 내부에 많은 파쟁 실제로 초기 한국인 사회주의자들을 가리켜 ‘파쟁광이’라고 불렀던 최초의 사람들은 일제하 총독부 고등경찰이었다. 그들의 사명은 일본 제국의 식민지 통치제제를 강고하게 유지하는 데에 있었다. 따라서 제국의 안녕과 질서를 위협하는 자들을 부도덕적한 존재로 간주하는 것은 고등 경찰 관리들에게는 매우 유리한 일이었다. 이러한 부정 일변도의 의미 부여는 한국이 식민지에서 해방된 이후에도 재생산되었다. 냉전 체제 하에서 미국과 남한의 정치학자들이 그러한 역할을 담당했다. 사회주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세계를 수호하는 경찰 역할을 자임하던 미국의 국가 이익이 그러한 견해 속에 은폐되어 있었다. 또한 분단체제 하에서 반공을 국시로 표방하던 남한의 권력 의지도 그 속에 감춰져 있었던 것이다.
이 있었고 민족주의자들과도 많은 다툼도 겪었지만 이 시기에는 민족해방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투쟁하는 세력이었다.

참고 자료

『한국독립운동사 강의』, 한국근현대사학회, 한울, 2009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제42권 초기 사회주의 운동』, 임경석 저/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9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제43권 조선공산당의 성립과 활동』, 이준식 저/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9
『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 前사』, 이덕일, 역사의아침,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