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 영화 Tomorrow(투모로우) 영화평

목차

1. 서론 - 'Today'

2. 본론 - ‘Tomorrow'
1) 해류
2) 우박
3) 허리케인
4) 폭풍해일
5) 지구온난화

3. 결론 - ‘The Day After Tomorrow'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 ‘Today’
'What can we do...?'. 마침내 더 이상 가능성이 없음을 깨달았을 때, 잭 홀 박사가 헤드 랜드 기상센터의 테리 랩슨에게 한 말이다. 영화 「투모로우」는 지구온난화 가설에 의해 종국 적으로 지구는 빙하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그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그곳에 적응하는지, 혹은 낙오되는지, 그렇지 않다면 그를 극복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다.
지구의 역사는 결국 기후의 역사와 다를 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없을 정도로 기후 변화에 의해 수많은 역사들이 좌우되어 왔다.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 아간 역사 속의 폭군들도, 자연 앞에서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구 경거리’가 되어 버린 개기일식현상도 과거 조선에서는 하늘이 노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왕이 경건한 차림을 하고 하늘을 향해 사죄하는 의식을 치르기까지 했다.1) 이렇게 자연 앞에서 인 간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것의 너무나도 거대한 크기 때문이었다. 그 거시적 흐 름 속에서 인간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인간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유일한 대 책으로 생각했지만,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른 현대에도 그러한 사실은 여전히 변함없이 인간 의 희망을 짓누르고 있다. 토네이도,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홍수, 가뭄, 산사태, 황사 등 자 연은 갖가지 방법을 통해 자신을 밟고 일어선 인류에게 어떻게든 복수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럴 때면 인간은 한숨을 쉬며 ‘하늘도 참 무심하지’라고 탄식하며 하늘의 잘못 을 탓하곤 한다. 그러나 인간이 직시해야 할 현실은 이러한 재해와 재난들을 만들어 낸, 혹은 만들어 냈으리라 여겨지는 하늘이 아니라 바로 그러한 탄식을 내뱉는 그 자신들이다. 조금 과 장해서 말하자면, 그가 그렇게 탄식을 하면서 깊게 내뱉은 날숨에 포함된 이산화탄소가 모여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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