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감상문

목차

1. 서론
Ⅰ. 시대적 배경
Ⅱ. 디킨스의 생애

2. 본론
Ⅰ. 신사가 되어진 핍
ⅰ. 매그위치와의 만남
ⅱ. 미스 헤비셤과 에스텔러와의 만남
ⅲ. 유산의 상속
Ⅱ. 신사가 된 핍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찰스 디킨스(1812~1870)는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그가 살던 시대의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자본주의가 발달했다.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증기기관이 발명되어 그로 인해 운송 수단이 발달했고 생산수단의 진보를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부를 축적한 자본가 계급인 부르주아가 출현했으며 중화학 공업의 비약적 성장을 가져왔다. 위의 예시처럼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물질만능주의와 도시화, 개인화 현상으로 인하여 나타난 인간성의 결여 혹은 인간소외라는 곪아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부정적인 측면 또한 존재했다.

Ⅰ. 시대적 배경
19세기 영국 사회는 18세기부터 사회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중산층 계급이 자본의 축적을 바탕으로 급속히 성장하여 사회적 주도권을 새롭게 장악해나간 사회이다. 빅토리아 시대를 맞이한 영국은 유럽의 다른 곳보다 먼저 시민혁명을 통해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자유권을 쟁취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혈통이나 계급을 통해 사회적 신분이 미리 결정되던 귀족 중심의 계급 질서가 이제는 각 개인의 능력과 노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신분 상승이 가능해진 유동적인 계급구조로 바뀌던 시기였다. 그 시절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을 통하여 농업 중심 경제체제에서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산업 중심 경제체제로 전환되면서 무역상, 금융업자와 같은 자본주의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중산층 계급이 등장하였다. 새롭게 떠오른 중산층 계급은 이런 변화를 적극 받아들였다. 절대왕정에서 탈피된 그 지배력은 새롭게 형성된 부르주아 계층으로부터 생성되고 생성된 지배력은 농민과 도시근로자 대중에게 뻗어 나갔다. 이처럼 새롭게 정치, 경제 및 사회의 중심이 된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중산층 계급은 과거 귀족 계급에 대응하여 스스로 계급적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신사’의 개념이다.

참고 자료

「위대한 유산」 2권, 찰스 디킨스, 민음사, 2009, 이인규 옮김
찰스 디킨즈의 「위대한 유산」 연구 : 핍의 자아 추구 과정 , 김근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1997.6
「위대한 유산」에 나타난 자본주의의 신화성, 박명훈, 부산대학교 대학원, 2014.08
임석진, 철학사전, 중원문화, 2009
권오신 외 4명, 재미있는 서양사 여행, 단비,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