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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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준비해온 대한민국 고3의 공통적인 숙적, 대학입시와의 전쟁을 치루고 나서 곧 대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설렌 나는 이것저것 대학공부의 예습을 해보려했다. 도서관에서 경영학, 사회학, 철학, 신학 등 많은 장르의 ‘학’자가 붙은 책을 빌려보았다. 하지만 엄청난 두께와 읽기 힘들 정도의 글자크기에 압도된 나는 결국 예습을 포기하게 되었다. 결국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사회‘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과제로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읽고, 그 서평을 쓰게 되었다. 김광기씨가 저술한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작품을 떠오르게 한다. 이 두 작품은 제목 외에도 내용적인 면에서도 유사한 측면이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고 살아가는데 사랑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와 유사하게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또한 ‘사회란 무엇인가?’, ‘사회가 존속되기 위한 조건에는 무엇이 있는가?’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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