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론]정신 강박을 예술로 승화한 “쿠사마 야요이”

목차

1. 화가에 대한 설명 (쿠사마 야요이)
2. 당시대의 미술적 경향
3. 작품 감상문

본문내용

쿠사마 야요이는 1952년 처음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자신의 내면세계와 성장과정에서 경험한 정신 강박이라는 사적 경험을 본인의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다양한 주제와 매체, 표현방식을 통해 구현되었지만 무엇보다 그녀 스스로의 정신세계에 대한 고찰과 해석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점에서 특징을 가진다.
그녀의 작품들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또한 쿠사마 야요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나갔기 때문이다.

쿠사마 야요이의 다양한 작품들 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고 있는 작품은 ‘호박’이다.
그녀는 물방울무늬를 통해 호박을 형상화하였으며, 호박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표현하였다. 검정과 노랑이라는 두 가지 색깔만을 활용한 호박 그림은 특유의 물방울 패턴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작품을 보는 순간 형이상학적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또한 호박을 주제로 한 다른 작품에서는 다양한 색채를 활용하여 호박과 배경을 묘사하고 있으며, 호박 안에 창문을 열고 관람객을 쳐다보고 있는 여성을 표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쿠사마 야요이 공식 홈페이지 (http://www.yayoi-kusama.jp/)
정진아, 후기현대조각의 금기위반 현상과 양가성 :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