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를 통해서 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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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에 보았던 영화 ‘트루먼 쇼’를 정말 감명깊게 보았는데 영화 내용을 교재 29장의 ‘자유란 무엇인가’와 많은 부분이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영화 줄거리를 보자면 자신이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믿는 트루먼 버뱅크(짐 캐리)가 있다.
하지만 사실 그는 태어난 순간부터 30세가 될 때까지 하루 24시간 일거수일투족이 생방송되는 텔레비전 쇼프로그램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다.
그는 캠퍼스 커플인 메리(로라 리니)와 결혼하였고 보험 회사에 근무하며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가 물에 빠져 익사하는 것을 본 뒤로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남자다.
그의 어머니와 아내(로라 리니), 절친한 친구는 물론 주변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배우이고, 그가 소비하는 모든 행동이 사실은 광고이지만 트루먼 자신만 그 사실을 모를 뿐이다.
어느날(생방송 1만 909일째) 하늘에서 느닷없이 촬영용 조명등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이어서 어린 시절에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사고로 익사한 아버지인 듯한 사람이 나타나지만 사실을 확인하기 전에 정체 모를 사람들에게 끌려가는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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