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아동 그림책에 대한 정리 및 분석 - 나의 삶과 연결지어 본 그림책 서평

목차

1. 서론
2. 삶에 대한 추억을 말해주는 《피터의 의자》
3.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집 이야기》
4. 내면을 위로하는 《부엉이와 보름달》
5. 올바른 교사상을 제시하는 《고맙습니다, 선생님》
6. 그림책에서 나타나는 공통점
7.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나는 여러 그림책 중에서 나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그 그림책에서 읽을 수 있는 작가의 모습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더 나아가서 그 그림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와 그림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공통점을 찾아낼 것이다. 따라서 선정된 작품은 에즈라 잭 키츠의 《피터의 의자》, 버지니아 리 버튼의 《작은 집 이야기》, 존 쇤헤르의 《부엉이와 보름달》, 패트리샤 폴라코의 《고맙습니다, 선생님》까지 4작품이다.

2. 삶에 대한 추억을 말해주는 《피터의 의자》
에즈라 잭 키츠의 《피터의 의자》를 보았다. 일단 다른 그림책과 비교했을 때, 가장 먼저 내 눈에 들어온 것은 ‘피터’라는 이름을 가진 그림책 주인공이었다. 사실 나는 그림책을 이렇게 많이 알아보기 전까지만 해도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고, 하얀 얼굴을 가진 소녀가 나온다거나 아기자기한 느낌을 자아내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동문학을 배우면서, 많은 책들을 실제로 접해보면서 그것이 말도 안 되는 선입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괴물들이 사는 나라 또한 무시무시한 괴물들의 얼굴이 나오고, 형형색색의 따뜻한 파스텔 톤 색채 대신 칙칙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색감이 있었는데, 에즈라 잭 키츠의 《피터의 의자》라는 작품 또한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작품이었다. 또한 에즈라 잭 키츠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보니, 그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준 주인공 ‘피터’는 나뿐만 아니라 그림책의 세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것을 깨달았다. 에즈라 잭 키츠가 가난하고 소외된 흑인의 삶을 감수성 있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어린이책의 영역을 한층 넓혔다는 데 아주 큰 의미를 갖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작가가 가난하게 살았던 삶을 그대로 대변하는 인물이 흑인이자 그림책에 등장하는 ‘피터’이고, 그러한 생애 때문에 에즈라 잭 키츠가 서민의 정서를 잘 풀어낼 수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작은 그림책 또한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구나 하는 걸 깨달은 점이 에즈라 잭 키츠가 앞으로 내 마음속 깊게 남을 작가라는 것을 확신하게 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