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위암환자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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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절제술은 내게 위암치료보다는 비만치료로 더 각인이 크게 된 치료법이었어서 흥미가 있었고 할머니나 주위분들이 위암으로 위 부분절제를 하시고 음식을 조금씩 자주 드시던 모습을 봐온터라 좀더 친숙했던 것같다.
1881년 테오도어 빌로스가 위암을 치료하기 위해 최초로 수술에 성공하면서 시작된 위절제술은 궤양의 증상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출혈, 천공, 폐색 등의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또는 위에 종양이 있을 때 위를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비만치료에도 쓰인다.) 흔히 위 전체를 절제하는 전체위절제술과 병소를 포함하여 위의 일정부분을 절제하면서 림프절 절제를 같이 시행하는 부분위절제술로 나뉜다.
위의 기능을 조금이라도 유지하기 위해 부분적 위절제술이 선호되나 종양의 부위에 따라서는 위를 완전히 제거하고 식도를 십이지장이나 공장과 문합하는 전체위절제술을 시행한다.
어떤 유형의 수술을 하든지 간호사는 환자에게 교육과 설명을 해야하고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에 지지를 제공하고 안정감을 주어야한다.

<수술전 간호>
1. 수술가능한 몸상태 유지
구토를 자주하거나 출혈로 혈액손실이 있는 환자는 체중이 감소되고 빈혈이 나타나므로 수술전에 수혈과 수액영양공급을 하여 최적의 영양상태를 유지해야하고 체액과 전해질상실을 예방시켜야 한다.
2. 수술후 실시될 호흡운동을 교육한다.
수술전에 습득된 운동(강화폐활량계)은 수술후 실시하게 될 가능성을 더 높여준다. 마취로 인한 폐기능을 다시 활성화 시키는데 심호흡운동이 필요하고 수술후 합병증으로 발전 가능성을 낮춰준다.
3. 환자에게 자세변경, 기침, 비위관삽입에 대해 알려준다.
무엇이 진행되는지 미리 아는 것은 환자의 불안을 감소시킨다.

<수술후 간호>
1. 비위관 배액 관리
-환자가 회복실에서 돌아오는 즉시 활력증후를 측정하고 배액의 양과 색깔을 관찰해야 한다. (수술 첫날 배액은 혈액이 섞여 붉은색이지만 차츰 담즙과 장액 분비물로 짙은 녹색을 띈다.)

참고 자료

우영자 『위절제술환자의 간호실무표준 사용이 간호의 질에 미치는 영향』 간호행정학회지 1996년
메디버 의학자료실 “[외과학]전체위절제술(Total Gastrectomy)” 2006.07.13
김현숙교수님 병태생리학 “소화기계질환” 프린트
경향신문 “건강-위 내시경의 진화” 박효순기자 2014.12.05
위키백과 “위절제술” 201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