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뷰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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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가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남녀커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서로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같이 걸어가는 커플들의 얼굴은 정말로 행복해 보인다. 제각각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커플들, 키가 큰 남자와 키가 작은 여자, 연상의 여자와 연하의 남자, 또는 같은 과에서 만나 사귀는 사람들, 이처럼 커플들은 자기들만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내가 지금 이 얘기를 왜 하고 있는 걸까? 지금부터 얘기해줄 ‘뷰티인사이드’에 나오는 남녀는 뭔가 조금 특별하다.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사는 남자, 그런 그를 마음으로 사랑하는 여자,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 들어보자.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사는 남자
『뷰티인사이드』 는 남자 ‘우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한 잘생긴 남자가 클럽에서 여자를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다음날 아침, 어제와는 다른 남자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남자는 급히 일어나 옷을 입고 나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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