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통속연의 第七十二回　通西域復滅南夷　進神馬兼迎寶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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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통속연의 第七十二回　通西域復滅南夷　進神馬兼迎寶鼎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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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光祿大夫吾邱壽王, 謂鼎係新式, 怎得說是周鼎？
독광록대부오구수왕 위정계신식 즘득설시주정
유독 광록대부 오구수왕이 솥은 새로운 법인데 어찌 주나라 솥이라고 설명하는가 했다.
語爲武帝所聞, 召入詰問, 吾邱壽王道：“從前周德日昌, 上天報應, 鼎爲周出, 故稱周鼎。今漢自高祖繼周, 德被六合, 陛下又恢廓祖業, 天瑞竝至, 寶鼎自出, 這乃漢寶, 竝非周寶, 臣所以謂非周鼎呢！”
어위무제소문 소입힐문 오구수왕도 종전주덕일창 상천보응 정위주출 고칭주정 금한자고조계주 덕피육합 폐하우회확조업 천서병지 보정자출 저내한보 병비주보 신소이위비주정니
恢廓 [huīkuò] ①매우 넓다 ②크게 넓히다 ③광대하다 ④확장하다 　　
말이 한무제가 듣고 불러들여 힐문하니 오구수왕이 말했다. “앞서 주나라 덕이 날마다 창성해 위로 하늘의 보응으로 솥은 주나라에서 나오므로 주나라 솥이라고 칭합니다. 지금 한나라는 고조가 주나라를 계승해 덕이 6합에 미치니 폐하께서 또 조상업을 넓혀 하늘 상서가 같이 이르러서 보배솥이 저절로 나옴은 이는 한나라의 보배이지 주나라 보배가 아니니 신이 그래서 주나라 솥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武帝轉怒爲喜, 連聲稱善, 群臣亦喧呼萬歲。
무제전노위희 연성칭선 군신역선호만세
喧(의젓할 훤; ⼝-총12획; xuān)呼 [xuānhū] 큰 소리로 부르다
한무제가 분노가 기쁨이 되어 연달아 좋다고 호칭하니 여러 신하가 또 만세를 크게 불렀다.
吾邱壽王却得賜黃金十斤, 武帝又親作寶鼎歌, 紀述休祥。
오구수왕각득사황금십근 무제우친작보정가 기술휴상
休祥:상서로운 징조
오구수왕은 황금 10근을 얻어 한무제도 또 친히 보배솥 노래를 지어 상서로운 징조를 기술했다.
小子有詩嘆道：虛僞何曾不易知, 君臣上下竝相欺；
소자유시탄도 허위하증불이지 군신상하병상기
내가 시로 한탄해 말한다. 허위가 어찌 쉽게 알지 못하는가? 군주와 신하는 상하로 서로 속인다.
唐虞尙有夸張事, 況是秦皇漢武時。
당우상유과장사 황시진황한무시
당우의 요순임금도 아직 과장하는 일이 있는데　하물며 진시황과 한나라 무제 시대가 어찌하겠는가?　
過了月餘, 又有齊人公孫卿, 上書說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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