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형사의 특징 및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6.06.1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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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1)관형사의 특징
(2)여러 학자들의 견해
(3)관형사의 문제점
3.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품사란 단어를 문법적 성질의 공통성에 따라 몇 갈래로 묶어 놓은 것으로 일반적으로 기능ㆍ의미ㆍ형태의 세 가지를 분류의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분류의 기준을 적용하는데 있어 병용이냐 우선 순위에 따르느냐 하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으며 문 구조의 틀 속에서 어떤 공통적인 자리에 놓이게 되느냐 하는 문법상의 성질에 따라 가늠된 것이 품사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걷다[步]'와 '걸음[徒步]'이 같은 뿌리의 말이면서 품사가 다르고, '걷다[步]'와 '걷다[收]'는 말뜻이 다르면서도 같은 품사에 속한다.
또한 '달다[懸]'와 '달다[甘]'는 똑같이 활용하는 말이면서도 품사를 달리한다.
현재 학교 문법에서 채택하고 있는 품사의 수는 아홉이다.
그러나 품사를 몇으로 하느냐 하는 문제는 유(類)와 종(種)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므로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품사 분류는 다분히 서양 문법의 영향 아래 이루어진 것이므로 세밀한 검토를 필요로 하는 문법의 한 과제로 보고 있다.
9품사는 일반적으로 형식의 기준에 따라 불변어와 가변어로 나뉜다. 불변어는 다시 기능의 기준에 따라 체언, 수식언, 독립언, 관계언 등으로 나누어지고 체언 뒤에 조사가 결합하는 것을 형식의 변화로 보지 않으면 가변어에는 용언만 속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의미의 기준에 따라 체언은 '명사, 대명사, 수사'로, 수식언은 '관형사, 부사'로, 용언은 다시 '동사와 형용사'로 나눌 수 있으며 독립언에는 감탄사가, 관계언에는 조사가 포함된다.
그 중 수식언인 관형사와 부사는 다른 말을 수식해 주는 기능상의 공통점, 활용하지 않는다는 형식상의 공통점, 어간과 어미가 모여서 된 말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관형사는 체언을 꾸며 주고, 부사는 용언이나 관형사나 다른 부사를 꾸며 준다는 차이가 있다.
9품사 중 관형사를 대표로 하여 그 특징과 문제점 등을 통해 9품사의 기준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다.
2. 본 론
(1) 관형사의 특징
관형사는 주로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앞에 놓여 체언을 수식하는 단어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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