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의 난자기증은 윤리적으로 타당한가?

목차

1. 연구목적 난자기증의 쟁점, 연구의 필요성

2. 1 난자와 배아의 차이
2. 2 난자의 기증목적에 대한 차이
2. 3 난자의 채취 과정에서의 부작용
1) 배란유도
2) 난자의 채취
3) 난자 기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

3. 윤리적 측면

4. 결론

본문내용

2-1. 난자와 배아의 차이
지금까지 낙태나 배아에 대한 연구에 논의는 난자가 정자와 수정된 다음의 단계로서, 유전학적으로 모체와의 독립된 구성을 가진 독자적인 생명체에 대한 논의였다.
따라서 이러한 논의는 배아-태아-신생아-성인의 연장선상에서 ‘인간의 생명체’의 차원에서 다루어졌다.
난자의 경우는 입장이 다르다. 난자는 독립적인 생명체가 아닌 ‘세포’수준의 존재이다.
수정되지 않아 생명체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이 난자는 피부세포나 뼈세포와는 다르다.
여성 연구자 Tong는 이에 대해 난자는 ‘신체의 실제 부분인 혈액이나 골수, 신장보다는 하나의 잠재적인 인간인 배아나 신생아에 더 가깝다’라고 주장하였다.
배아나 태아보다는 잠재적 인간존재의 연관성이 떨어지나 다른 세포와 비교해서는 가능성이 존재하다는 것이다.

2-2. 난자의 기증목적에 대한 차이
난자를 기증함에 대한 윤리적인 논의는 대부분 불임부부를 위한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해 기증하는 경우에 관한 것이다. 이 때 고려할 점은 기증자가 감수하게 되는 과배란에 따르는 절차위 위험이다.
또 다른 것은 유전학적인 자녀가 생기게 됨에 대한 고려이다.
연구를 위해 난자를 기증하는 경우에는 유적한적 자녀가 생기는 것은 아니나 과배란의 과정의 절차와 위험은 똑같이 경험하게 된다.
현재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해 난자를 기증하는 사람들은 기증받을 불임여성의 자매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때의 기증자는 대개 불임여성의 문제에 충분히 공감하고, 또한 아기를 임신하는 과정임에 동의한 것으로 기증절차의 불편감을 기꺼이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연구를 위해 난자를 기증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아니며 연구과정에 난자가 파괴된다는 차이가 있다.
둘은 결국 기증의 목적에서 현저한 차이를 가지며 목적에 대한 기증자가 감수해야할 고통은 비슷하나 동기에 의한 책임감에는 차이를 보인다.
즉, 생명을 위한 기증은 다른 수단과 방법이 없는 이들에게서 발생하고 기증자는 그들의 주변인으로서 충분히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책임감을 형성하는 한편 연구목적의 기증자는 이러한 동기나 목적 측면에서 전자보다 약하다. 또한 그 결과도 분명치 않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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