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 레포트(여성과 중국, 중국과 여성)
- 최초 등록일
- 2016.06.15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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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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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가 삶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듯, SNS를 기반으로 퍼져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도 언급되는 주제가 있다. 바로 남녀 간의 편 가르기이다. 명품을 좋아하는 여자들을 ‘된장녀’라고 일컫던 이전의 단어와는 사뭇 다른 ‘김치녀’라는 단어가 탄생하였고 편 가르기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이에 대항한다는 몇몇 여자들이 ‘한남충’이라는 단어를 만들었으니, 비하 단어를 통해 서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에서 자국 이성 간의 혐오지수만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지금까지도 종종 발견되는 남아 선호사상, 그것에서 벗어나자는 취지에서 주로 캠페인을 통해 외쳐졌던 남녀평등, 또 그것에서 발생된 역차별문제가 서로 뒤섞여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처음에는 소수가 사용하거나 가졌던 비하단어나 생각이 점차 많은 일반인들-심지어는 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에게 퍼지고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사회통합을 해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윤창준(2014), 문화로 보는 중국, 어문학사
서성(2005), 한 권으로 읽는 중국문화, 넥서스CHINESE
홍순도 외(2011), 베이징 특파원 중국문화를 말하다, 서교출판사
김태훈 기자, [특집]“이성에 대한 혐오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07-07, 주간경향113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