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해외탐방 계획서-MICE산업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6.06.21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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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원동기 및 각오
2. 탐방일정
3. 탐방내용의 개요
4. 탐방주제 및 목적
5. 탐방범위와 방법
6. 기대효과
7. 기타
본문내용
3. 탐방내용의 개요
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산업을 의미하며 관광산업을 연계해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된다. MICE산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관광산업보다 그 부가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MICE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관광객의 3.1배, 체류기간은 1.4배에 달하며 57%이상이 동행자를 데리고 온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황금 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린다.
MICE산업은 2009년 정부에서 지정한 3대 분야 17개 신 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선정되었고, 추후 6대 관광레저산업육성계획으로 발표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된 산업이다. 2009년 이후 정부지원을 받아오면서 꾸준히 성장을 해오며, 국제회의 개최 횟수는 증가 추세이다.
하지만 MICE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인력의 부족과 MICE산업 기반시설 등 인프라구축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평가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최근 아오란(傲瀾)그룹의 한국투어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지난 3월, 화장품과 의료기기 제조·판매 회사인 아오란 그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포상관광을 진행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포상관광을 통해 2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했다.
하지만 그 경제적 파급효과를 완전히 이용하지 못하였다. 아오란측은 이번 방문에 7천5백 명을 참가시키고 싶었으나, 동시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의 한계 등으로 6천명으로 참가인원을 줄였고, 화제가 된 ‘치맥파티’ 역시 4천5백 명을 수용할 공간이 없어서 무리가 있었다고 한다. 무조건 초대형 시설을 갖춘다고 경쟁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례를 통하여 우리나라 MICE산업의 인프라가 완성적으로 구축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해외탐방연수기회를 통해, 유럽 내 MICE산업에 일가견이 있는 국가들을 방문하여, MICE산업의 기반시설들을 탐방해보고 국내 MICE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