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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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의 들어가는 글에서는 세 명의 천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그 중 처음에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초등학생 때에는 지적장애로 의심받을 정도로 산만하고 형편없는 아이처럼 보였던 아인슈타인이 인문고전과 사랑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변화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는 천재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른 중반에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하면서부터 그의 천재성이 비로소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그는 회화, 조각, 공기역학,광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적인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존 스튜어트 밀은 평범한 아이로 태어났지만 특별한 아버지를 둔 덕분에 여덟 살 때부터 그리스 및 라틴원전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뻔한 꿈밖에 꿀 줄 모르고 평범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던 두뇌가 인문고전 저자들처럼 혁명적으로 꿈꾸고 천재적으로 사고하는 두뇌로 바뀌기 시작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이처럼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존 스튜어트 밀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정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면 누구나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경험할 수 있다. 첫째, 바보 또는 바보에 준하는 두뇌가 서서히 천재의 두뇌로 바뀌기 시작하거나, 둘째 그동안 억눌려 있던 천재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거나, 마지막으로 평범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던 두뇌가 천재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제1장 개인, 가문,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에서는 처음에 21세기 우리나라 국민에게 금지된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인문고전독서이다. 과거 우리나라 십대들은 인문고전을 열심히 읽고 공부했지만, 현재 교육과정에서 인문고전 독서를 완전히 빼버린 교육현실에 대해 작가는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미국의 교육과정이 리더의 두뇌를 가진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문고전 중심의 사립학교 교육과정이 아닌 공장의 부품 같은 두뇌를 가진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립학교 교육과정이라는 것이다. 동양의 정치, 문화 예술 등이 고대 중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서양의 그것은 고대 그리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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