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품사분류에 대한 형태적 고찰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6.06.22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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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어의 품사론 연구는 20세기 초 국내학자들에 의하여 본격적인 문법연구가 시작되면서부터 1963년 학교문법통일안이 이루어지기까지 문법연구의 주 대상이 되어왔다. 현재 학교문법에서는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동사, 형용사, 부사, 관형사, 감탄사의 9품사로 품사분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품사분류에 관한 학자들의 견해는 다양하며 현재도 이견이 존재하고 있다. 품사 수에 있어서 5품사체계에서 13품사체계까지, 품사의 종류는 20여개의 문법범주로 설정되었다. 같은 품사를 지칭하는 명칭도 용언어미의 경우는 20종, 체언토의 경우는 17종으로 불리어 지는 등 혼란상을 보이고 있다. 학문의 다양성이라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으나, 동일한 대상을 보는데 따른 시작의 차이뿐만 아니라 일관된 학문적 원리가 미확립된 데에서 빚어지기도 하며 서구의 문법체계에 우리말을 무리하게 적용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난 혼란상으로 볼 수도 있다. 따라서 학자마다 다른 품사분류체계를 연구하는 것의 목적은 더 합리적이고 구조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품사체계를 세우기 위함을 전제로 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학자마다 어떤 품사 분류 체계를 주장했으며 그 근거는 무엇인지, 품사분류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을 해보려 한다.
먼저, 품사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품사란 ‘단어를 문법적 기능에 따라서 분류한 가장 큰 단위’라고 사전에 제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서양의 개념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명칭으로, 그 정의에 관해서도 명확히 일치하는 것이 없다. ‘품사(品詞)’에 해당하는 술어가 일부 개념상의 차이를 보이며 ‘語吐名目’(리봉운, 1897), ‘言語’(유길준, 1898), ‘品詞’(최광옥, 1908), ‘字詞 ’(김규식, 1908), ‘語種’(유길준, 1909), ‘元詞’(안확, 1917), ‘單語’(이필수, 1923), ‘감말’(정렬모, 1946) 등의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려왔다.
참고 자료
고영근(1983). <國語文法의 硏究 : 그 어제와 오늘>. 塔出版社.
이광정(1987). <國語品詞分類의 歷史的 發展에 관한 硏究>. 한신문화사.
이광정(2003). <국어문법연구1 : 품사>. 역락.
이관규(2007). <개정판 학교문법론>. 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