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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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위로와 함께, 법륜스님의 마음의 안정을 위한 여행은 시작한다. 우리는 항상 많은 생각을 한다. 오늘 했던 일들에서 후회되는 점을 생각하고, 오늘 누군가가 아무생각 없이 뱉은 말에 밤늦은 시간 혼자가 돼서야 기분 상해하곤 한다. 오늘 있었던 일 뿐 아니다. 한 달 전 그리고 조금 더 멀리 1년 전, 아주 멀리는 어렸을 적 까지 들먹이며, 기분을 상해한다. 그뿐인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다가올 미래에 걱정만하며,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법륜스님은 “생각하지 마라. 행동부터 해라” 라고 우리에게 말해주신다. 생각만 한다고, 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행동만 한다면, 그것 또한 문제이지만, 너무 많은 생각에 잠겨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많기에 행동하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물론, 그 행동이 옳은 일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흐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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