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6.06.25
- 최종 저작일
- 2016.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10년이 넘도록 통용되는 ‘고된 서울살이’와 ‘사회의 불합리’
2. 순수성으로 맺어지는 사랑
3. 철저한 ‘을’이 약자 앞에선 ‘갑’이 되는 논리
4. 빨래를 통한 소외와 인간성의 회복
본문내용
1. 10년이 넘도록 통용되는 ‘고된 서울살이’와 ‘사회의 불합리’
뮤지컬 ‘빨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작품이 가능성을 인정받아 2005년 국립극장에서 정식 초연된 작품이다. 즉, 올해로 연극이 초연된지 11년이 지났으며, 공연 횟수로는 3천번이 넘는 횟수다. 고전 클래식 극도 아닌 순수 창작극이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생명력을 잃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뮤지컬 ‘빨래’는 서울로 상경한 강원도 처녀 나영, 몽골 청년 솔롱고를 중심으로, 인물들이 서울살이에서 겪는 일상적 부조리와 그로인한 고단함을 말하는 극이다. ‘뮤지컬 <빨래>는 처절한 을의 이야기이다.’라는 평론가 양혜은의 말처럼,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선 누구나 동일한 혹은 비슷한 일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은 작중 인물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동일한 텍스트가 여전히 생명력을 잃지 않았다는 것은, 텍스트의 주된 문제의식이 여전히 통용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양혜은, 기사, “오늘 할 일, 빨래하기 그리고 뮤지컬 <빨래>보기”,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