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감상문

소개글

대학로 삼형제극장 '죽여주는 이야기' 연극 감상문입니다.

블랙코미디를 표방하고 많은 웃음유발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입니다.

약 4가지 부제로 나누어 봐서 연극에 대한 감상 및 주관적인 느낌 등을 작성했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intro
2. 관객의 참여 극대화
3. 자살, 살자
4. 제목에 대한 이해

본문내용

[intro]
단순 코미디와 영화화된 로맨틱 장르가 대부분인 대학로의 연극계에서 흔하지 않은 소재로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연극이 아마 이 ‘죽여주는 이야기’ 일 것 같다. 블랙 코미디 장르는 사실 흔히 접해 볼 수 있는 부류는 아니다. 즉, 아이러니한 상황이나 사건을 지속적으로 주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풍자의 미학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소재가 인간 세계에 대한 모순성, 부조리함을 꼬집는 경우가 많다. 호쾌하고 박장대소의 웃음이 아닌 씁쓸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물론 이 ‘죽여주는 이야기’는 블랙 코미디 연극이지만, 그렇다고 많이 씁쓸한 쪽으로 극을 몰고 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연극이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의 참여 극대화]
연극에서 사실 정극을 제외하고는 다소 관객과 소통을 하는 식의 기법을 많이 보인다. 관객으로 하여금 단순한 3인칭 시점에서 극을 동떨어져 보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혼재한 상태에서 관객의 참여를 보여주면 더욱 동질감과 참여하고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더욱 집중이 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