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 요양원 case study
- 최초 등록일
- 2016.06.26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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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일년동안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다녔던 기억이 내가 간호사의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가장 소중한 기억이었다.
간호학적 지식을 배우고 처음으로 요양원을 다시 와서 원장님께 실습 OT를 들으면서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08년도에 장기요양보험이 생기면서 요양원이나 노인시설이 체계화되고 노인분들에게 더 복지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됨을 느낄 수 있었다.
원장님께서 간호사가 운영하는 요양원 시설이 10%정도 밖에 안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놀람과 희망을 동시에 느꼈다.
다른 사회복지사나 목사님,일반인들에 비해 간호사라는 직업은 요양사업에서 굉장한 메리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요양에 관한 개념과 인식이 부족하므로 이에 대해 앞으로 우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노인과 관련된 실질적인 간호중재나 프로그램을 우리 간호에서 발전시킨다면 앞으로 요양업에서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
어렸을 때 갔던 요양원과 비교하면 훨씬 더 체계적이고 환자 care에 깊이가 있었다.
단백질 파우더나 점액증가제와 같은 세심한 간호까지 신경 쓰시는 것, 다양한 프로그램, 쾌적한 환경, 장기입원 등을 보면서 원장님과 직원 분들이 많은 신경을 쓰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임상에선 의사의 오더하에 정말 신체적, 기술적인 간호만 하는 것만 보았는데 요양원에서는 나만의 간호상을 추구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어 큰 메리트라고 느꼈다. 실습동안 원장선생님께서 요양원의 시각에 맞추어 간호와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케이스컨퍼런스도 자세히 피드백 주셔서 좋았다.
그리고 실습 마지막 날 우리조가 준비해갔던 프로그램을 어르신들께서도 너무 좋아하시고 당신의 얼굴이 붙은 한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옛날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간호란 휘황찬란한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교수님과의 컨퍼런스를 통해서 간호에 대해 좀 더 크고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3년동안 너무 임상간호에만 초점을 두고 공부하지 않았나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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