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관찰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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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태반박리를 알리는 증상
․ 자궁저부가 단단히 수축된다.
․ 태반이 자궁 하부로 이동함으로써 자궁이 원반형에서 구형으로 변한다.
․ 질 입구에서 갑작스러운 검붉은 혈액이 분출된다.
․ 질 입구로 태반이 하강함에 따라 제대의 길이가 현저히 길어진다.
․ 질 검진 또는 직장검진에서 질의 충만감과 질 입구에서 태아막이 발견된다.

<중략>

▶ 간호사의 역할
산모 신체사정을 실시하는데 자궁저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분만직후에는 제와부에서 2㎝ 아래 정도에 있으나 1시간이내에 제와부로 상승하여 12시간쯤 그 상태를 유지하고 그 후 자궁은 매일 1~2㎝씩 하강한다. 오로는 출혈과 구분하여 15분마다 확인한다.
회음부위는 분만 후 1~2시간 동안 Ice bag을 대주어 회음절개부위의 감각둔화 및 부종을 최소화 시켜야 하며, 30분 간격으로 활력징후를 측정한다. 안정과 격려를 도모하여 최소 2시간 정도 bed rest 출산직후 오한에 대비하여 따뜻한 음료제공 및 보온이 이루어져야하며 난산, 급속분만, 분만동안 옥시토신 투여, PIH, 자궁이 커진 경우(거대아, 다태임신, 양수과다증), 분만동안의 수술과정(겸자․흡입분만), 경부나 회음열상 등에 따른 출혈을 예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자궁수축제 투여, 태반조각 제거, 봉합, 자궁마사지, 방광 비우기 등을 통하여 예방해야 한다.
배뇨간호로 팽만된 방광은 자궁을 우상방으로 밀어내어 자궁근육수축을 어렵게 하고 산후출혈 초래할 수 있다. 방광벽의 이완을 초래하여 소변정체와 감염 초래할 수 있으며 자궁수축 저해로 혈액손실 위험 높아진다.
안위간호로 패드교환을 해야 하는데 외음부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고, 패드 교환시 앞쪽에서 뒤쪽으로 빼낸다. 산후통에 대하여 방광 자주 비우기, 복부에 담요, 진통제, 호흡운동을 격려한다.
회음절개 봉합부 동통과 치질부위에 얼음팩,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측 와위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수분균형 유지를 해야 한다. 분만 중 수분제한과 상실로 인한 갈증으로 분만 후 당분이 포함된 수분제공을 위해 포도당을 투여한다.

참고 자료

김계숙 외, 여성건강간호학 임상 매뉴얼, 서울 : 현문사, 2002
최연순 외, 여성건강간호학Ⅰ,Ⅱ, 서울 : 현문사,1999
유은광 외, 모성여성건강간호학 Ⅰ, 서울 : 현문사,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