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 성균관

목차

1) 장의영접
2) 재회
3) 소행
4) 상읍례
5) 면책
6) 서립
7) 능행지영
8) 임원선정과 교체
9) 궐희

본문내용

1) 장의영접
장의영접이란 성균관의 장의(지금의 학생회장)이 출타했다가 돌아 올 때에 수복과 동서재의 방대표, 재직 7,8명도 무리지어 맞이하였다.
벼슬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벽제하며 후미에서 호위하는 일은 장의가 들어올 때뿐이었으며, 장의가 동재의 출입문에 들어가면 유생들은 유건을 고쳐 쓰고 창문을 닫으며 머리를 조아렸다. 장의가 장의 방에 도착해야 재직들의 ‘개창문’ 소리에 맞춰 차문을 열었다.
→ 예비관료들인 성균관 유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한층 높은 대우를 하고 있었다고 여겨진다. 유생들 또한 장의에게 복종/존중하는 태도.

2) 재회
장의가 재회를 열면, 수복(재직, 부목)을 시켜 유생들을 모으도록 한다. 모여진 유생들은 나이대로 서쪽을 향하여, 북쪽을 상석으로 하여 무릎을 꿇고 앉는다.
수복이 모두 일어나라고 소리치면 모두가 일어선다.
장의는 동쪽으로 향해 유생들과 서로 읍하고 자리로 나아간다. 장의가 말을 하면 반드시 수복이 먼저 색장에게 아뢰고, 색장은 동의 한다는 표시로 소매를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