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수민족정책과 한국의 다문화정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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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강하고 있는 본 강의 ‘중국민속에 숨은 재미 찾기’에서 배운 것처럼 중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영토를 가지고 있다. 이 영토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커다란 영토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은 한국과 일본과 같은 단일민족이 아니라, 56개의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민족국가이다. 여기서 대부분의 인구는 즉 인구의 약 92%를 차지하는 민족이 한족이고, 나머지 인구 비율을 차지하는 민족이 55개의 소수민족으로 나누어져있다. 계속해서 중국 내에서 55개의 소수민족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오늘날 중국 정부는 중국 내 다양한 민족들을 통합하는 제도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소수민족 정책이 처음 제시된 시기는 1949년으로, 이때는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한 시기이다. 이후 중국 정부는 중국에 거주하는 55개의 소수민족에 대해 때로는 유순하고, 또는 때로는 확실한 방책을 적절히 사용하여 통합된 ‘하나의 중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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