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의 첨병, 객가(客家)
- 최초 등록일
- 2016.06.28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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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교의 첨병, '객가'에 대하여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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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교의 첨병, “Hakka(客家)”-
※한중수교 20주년 KBS-CCTV 공동기획 “13억의 질주 ? 1부. 화교의 첨병, 객가(客家)”
▶객가(客家)
객가(客家)란 한족의 일파로 원래는 황하 북부에 거주하였으나 광둥성, 푸젠성, 광시장족 자치구, 장시성 등지의 산간지역으로 이주하여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이들이 스스로에게 붙인 명칭이다. 역사적으로는 진(晋)의 혼란기, 당(唐) 말의 분열기, 몽고의 중원 정복, 청(淸)에 의한 명(明)의 멸망 등에 따라 대규모의 이주가 이루어졌다. 객가인을 뜻하는 ‘Hakka’는 기존 주민의 이주자에 대한 경멸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객가인 중 주요 인물로는 태평천국의 창시자인 홍수전을 비롯해 쑨원, 덩샤오핑, 타이완 총통을 지낸 리덩후이, 싱가포르 총리를 지낸 리콴유 등이 있다. (그림1) (그림2)
▶토루(土樓)
중국 남동부의 푸젠성에는 객가들의 거대한 주거지 토루(土樓)가 모여 있다. 토루는 그 자체로 천년의 역사를 말해주는 것이다. ‘태양이 있는 곳에 중국인이 있고, 중국인이 있는 곳에 객가인이 있다’ 라는 말처럼 객가인들은 이미 세계 화교의 중심세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들의 정신적 뿌리는 여전히 고향 땅인 토루에 닿아있다. 이들의 선조들이 집안을 지키기 위해 토루를 쌓았고, 그로 인해 뿌리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청치 로우’는 푸젠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네 개의 환구조형 토루이다. 한 때 많게는 900여 명의 지앙 성(姓) 가문 후손이 모여 살았던 이곳에 현재는 200여 명이 살아가고 있다. 이 집은 1628년도에 지어졌으며 조상인 지앙 성(姓)의 15대부터 가장 어린 31대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위창로우’는 1308년에 지어져 70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토루이다. 토루는 살아있는 고고학적 유산이라 한다
참고 자료
한중수교 20주년 KBS-CCTV 공동기획 “13억의 질주 – 1부. 화교의 첨병, 객가(客家)”
박경태, 『소수자와 한국사회』, 후마니타스, 2008.
최승현, 『화교의 역사, 생존의 역사』, 화약고, 2007.일간지 및 주간지
『아주경제』
『오마이뉴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