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발달사

소개글

고대에서 현대, 외국과 국내 보건발달사 요약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중보건은 조직화된 지역사회의 노력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증진시키는 기술이며 과학으로,(C.E. Winslow, 1923) 단순히 신체적·정신적 병을 갖지 않는 상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의 안녕 상태를 포함한 개념으로서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중보건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으며, 현대에 와서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위생, 감염병 관리,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한 의료 및 간호 서비스의 조직 및 지역사회 모든 주민이 건강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생활수준 보장을 목표로, 관련 부서를 두고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부터 보건학의 역사를 고대, 중세. 근대, 현대 순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와 비교했을 때 고대는 의학의 발전이 미비했던 시기이지만, 역사기록을 살펴보면 고대 국가들에서 건강과 질병예방을 위해 시행되었던 정책들과 의료 관련 규정들을 찾아볼 수 있다.
B. C. 2000년경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에는 의사의 지위, 의료제도, 진료, 보수, 과오 등에 대한 규정뿐만 아니라 도시의 건축, 도로, 급수, 배수 등 도시계획이 기록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오수처리 체계와 개인위생 방법이 잘 발달되었으며, 유대인의 모세율법은 전염병 질환관리(나병 격리) 모자보건, 음식물보존, 건물소독, 하수처리, 상수공급 등 초기 지역사회보건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그리스에서는 지역사회보건보다는 개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건강식이, 운동, 위생을 강조하는 등 건강증진 행위를 실행하였다.
고대 로마에서는 그리스의 보건을 대부분 계승하였는데, 도로포장과 쓰레기처리, 상수와 하수체계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정기 인구조사, 공중목욕탕의 발달 등 위생공학이 발달하였다.

중세 보건은 기독교의 영향이 매우 컸는데, 초기 기독교의 출현은 신체적·영적 안녕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감을 강조하여 병자를 돌보는 것을 이러한 책임감을 이행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들은 병자를 개별적으로 방문하고, 기독교교회의 복리를 극빈자 수용소, 장애인 보호소 등을 돌보는 데 사용하였다.

참고 자료

왕명자, ‘지역사회간호학’, 현문사, 2011
권영숙, ‘원론지역사회간호학’, 신광출판사, 2014
박인혜, ‘지역사회간호학 Ⅰ’, 현문사,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