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독후감 철학자들의 언론강의 (존로크, 칸트, 쇼펜하우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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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자들의 언론강의라는 책을 처음 들었을 때, 막막했다. 고등학교 1학년 윤리 시간에 얕게 배웠던 철학자들의 이름이 목차에 38명이나 등장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중에는 난생 처음 듣는 철학자들이 이름도 있었다. 지금의 내 수준으로는 한 사람의 강의로도 흡수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38명씩이나 되는 철학자들의 언론 강의를 과연 내가 이해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그저 소설책이라면 금방 읽었을 것 같은 분량이지만 이 책은 쉽지 않았다. 아마 이 책의 저자는 이미 독자들이 38명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책을 쓴 것 같았다. 정말인지 너무 어려웠다. 혹시라도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상을 들여다보고 다시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말들을 이해하지도 흡수하지도 못했다. 다만 내가 그나마 알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세상을 사고하는 방식과 언론의 모습을 조금씩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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