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작성(가계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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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창리의 작은 마을입니다. 창리 버스정류장에서 보면 20~30가구 정도가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그 집 사이사이에는 텃밭작물들이 자라고, 군대군대 큰 과실 나무들이 지난 세월을 자랑하며 있습니다. 그리고 외곽으로 나가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이 있어 더 시골스러운 풍경을 더해 주는 곳입니다. 집 위치는 살짝 변경된 적이 있지만 지금의 본가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아버지도 태어나고 자란 곳이기도 합니다. 아버지가 자랄 때의 그 곳은 더 시골스러웠겠지만 지금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정겨운 풍경과 더불어 인심 또한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랄 때는 생계를 위해 누구나 노력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그 모습으로 저마다 같은 모습들이였습니다. 조부모에 이어 농사를 지어야 했고 동생들도 책임져야 했던 전형적인 장남의 모습 그리고 그 당시 결혼이란 부모와 부모간의 이해·상충적인 중매로 몇 번 만나보지도 못하고 정해지는 그런 결혼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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