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사 스토리텔링
- 최초 등록일
- 2016.07.0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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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백제제일의 미녀 ‘아랑’
ⅱ. 왕의 귀에 들어가다
ⅲ. 아랑, 궁궐로 들어오다.
ⅳ. 다시 만나다
본문내용
ⅰ. 백제제일의 미녀 ‘아랑’
아랑의 예쁜 얼굴에 대한 이야기는 백제 전역에 자자하게 퍼졌다. 아랑의 남편인 도미는 백제 안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의 목수로서 그의 이름도 유명했지만, 그것보다는 아랑의 남편 즉, 예쁘고 착한 아내 아랑을 가진 모든 백제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도미로 이름이 더 퍼졌다. 자신의 실력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보다 자기 아내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진다는 것은 목수 즉, 장인으로서 기분이 안 좋은 일일 수도 있지만 도미는 이러한 일에 대해 한 치의 불만이 없었다. 오히려 이러한 얘기를 들을 때마다 도미는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도미가 착한 심성이기때문이기도 하지만 백제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아내로 두었다는 행복과 기쁨은 도미로 하여금 뿌듯하게 만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랑은 너무나도 예뻤다. 예쁘다 해도 보통 예쁜 게 아니었다. 맑은 눈망울이며 장인이 빚어 만든 것 같은 얼굴형, 오뚝한 콧날 그리고 뚜렷한 눈썹과 미소를 지을 때마다 드러나는 희고 가지런한 이 등은 백제, 아니 삼국을 통틀어도 아랑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매력이었다. 거기다 아랑의 옷맵시는 엄청 뛰어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