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비평 요약 - 박태원 표현, 묘사, 기교, 최재서 리얼리즘의 확대와 심화, 백철의 리얼리즘의 재고, 김기진의 프로문학의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6.07.02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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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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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한 개의 『컴마』
•‘컴마’는 정지하는 자리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
•‘어디 가니?’라는 글을 통해 판정의문문과 설명의문문을 구분할 수 있는 가의 문제.
•‘말’을 통해서는 어조를 파악할 수 있지만, ‘글’을 통해서는 어조를 파악하기 어려움.
→ ‘컴마’를 통해 어조를 구분하자고 주장.
∴ 문장 부호의 효과적 사용은 사물의 표현, 묘사를 좀 더 정확하고 완전하게 해주기 때문에 회화에 있어 중대한 의의를 가짐.
2. 된소리
•된소리를 이용하는 것도 어조 표현의 한 방법.
•된소리를 사용하여 말하는 이의 불쾌, 반항, 혐오와 같은 감정의 종류를 표현할 수 있음.
3. 여인의 회화
•수량으로 보아 빈약하지만, 우리말에는 여성의 말이 포함될 수 있음.
•‘그랫서요’, ‘왜?’와 같이 발음을 식히면 여성의 말투라고 할 수 있음.
•‘흥!’과 같은 코웃음은 빈정거림과 같은 감정으로 여자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감정임.
•어조의 표현에서 남자들의 말은 직선적인 반면에 여자들의 말은 유선적임.
•반말체도 여인의 회화에서 흔히 나타남.
∴ 여인의 회화를 통해 여인들의 심리를 알 수 있으므로 표현의 기술을 끊임없이 연마하고 연 구해야 함.
4. 문체에 관하야
•내용을 통해 어느 일정한 의미를 전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고 음성으로 막연한 암시를 독자에게 주어야 함.
•문예 감상이란 구경, 문장의 감상이기 때문에 음향으로 의미 이외의 분위기를 빚어내지 못하면 독자는 결코 작품에 흥미를 가질 수 없음.
(예) ‘비등’을 ‘불등’으로 발음하는 경우 내용에 맞는 격렬한 분위기를 빚어냄.
•음향은 분위기를 빚어낼 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영향을 줌.
(예) 윗트와 기지, 유머와 해학
→ 음미로서의 구별이 없어도 스타일에 차이가 있음.
차이는 음향으로부터만 나오는 것이 아닌 각각의 자형이 주는 시각적 효과에 따라 다름.
∴ 언어의 선택보다 선택된 어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배열하여 함축있는 문장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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