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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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혜의 남편은 그녀를 사랑해서 결혼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녀가 평범해서. 단지 그 뿐이였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영혜는 밤에 꾼 꿈으로 인해 채식을 시작하게 되고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야위어간다. 그런 그녀가 답답했던 남편은 식구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가족들은 그녀에게 고기를 강요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억지로 고기를 먹이려하고 그것을 이기지못한 그녀는 손목을 긋게 된다. 병원에 입원한 영혜는 병원 벤치에서 반라로 발견되어 전신병동에 들어가게 되고 남편과 이혼하게 된다. 몽고반점에서는 영혜의 형부 시선에서 전개되는 내용인데 우연히 아내를 통해 처제의 몽고반점이야기를 듣게 된다. 예술가인 ‘나’(형부)는 영감을 받게 되고 성적 흥분감마저 느낀다. 나는 상상을 현실화 하려는 충동으로 인해 영혜에게 부탁하게 되고 영혜는 그 부탁을 들어준다. 온몸에 꽃을 그려넣고 촬영을 한 뒤 흥분을 감출 수 없게 되자 더 무리한 것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 둘은 몸을 섞고 만다. 그 사실은 다음날 아내에게 들키게 된다. 3부인 나무 불꽃에서는 영혜가 다시 정신 병원에 입원하고 ‘나’(영혜의 언니)는 그녀에게 책임감을 갖고 떠맡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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