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발전과정] 미술치료의 역사(미국, 독일, 영국, 일본, 한국에서의 미술치료)

목차

I. 미국에서의 미술치료
II. 독일에서의 미술치료
III. 영국에서의 미술치료
IV. 일본에서의 미술치료
V. 한국에서의 미술치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술치료에서 미술이 지니는 치료적 힘은 즉, 예술작업 증에 일어나는 창의적 생각 및 느낌이 곧 치유의 힘이 되고 그것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며 개인의 사고와 감정을 비언어적으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데 있다. 이러한 치료적 힘은 오랜 역사와 많은 문화를 통하여 살펴볼 수 있다.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져 온 선사시대의 미술과 자연영역에 다산의 기원을 새긴 미술가들, 미라의 관 위에 보호의 상징을 새긴 이집트 화가들, 모래로 만다라를 창조한 티베트의 불자들, 의식용 가면을 만든 아프리카 조각가들, 성상을 만든 비잔틴 화가들, 양피지에 치료적 문양을 그린 에티오피아 화가들, 마술적 주물을 만든 주니족 조각가들 등, 이들 모두가 현대적 의미의 미술치료의 분야로 흘러간 하나의 흐름을 대표한다.
그러나 임상적 차원에서 치료적인 접근방법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는다. 미술치료의 기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무의식에 매혹되기 시작되면서부터 독일의 정신병원 의사들이 미술활동을 작업치료라는 포괄적 관점에서 환자의 치료에 미치는 예술적 ․ 정서적 효과로 받아들이면서부터이다.
미술치료의 필요성을 일반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19세기 후반 산업화의 발전으로 노동과 생산의 형태가 변하면서 인간 개인의 생활형태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인간성까지 변질되어가는 사회적 현상에 근거한다. 이렇게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사회에서 개인의 존재는 점차 수단화되고 소외되어 기술의 발달만큼 인간의 병리적 현상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유럽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정신과 의사 및 법의학자인 Tardieu(1872), Simom(1876), Lomrozo(1890)는 정신병환자들의 그림에 대한 글을 기고하였다(Dalley, 1986).

참고 자료

미술치료기법2 : 최외선, 김갑숙 외 2명 저, 2013, 학지사
실제 적용 중심의 미술치료 : 정현희 저, 2006, 학지사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제 : Kevin J. O’Conner, Lisa D. Bravermanr 저, 이승희 외 2명 역, 2011, 시그마프레스
미술치료의 매체 활용법 : 박현주, 서명옥 저, 2009, 학지사
집단미술치료 : 최선남, 김갑숙 외 2명 저, 2007, 학지사
미술치료핸드북(개념과 기술) : 신승녀 저, 2015, 창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