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지식탐구] 제4장-탐구문제 풀이 (후반부)
- 최초 등록일
- 2016.07.12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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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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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p.260 – 관용어의 의미 >>
♣ 다음 관용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밑줄 친 부분의 어원을 밝혀 보자.
○ (가) ‘감칠맛 나다’, (나) ‘들통이 나다’, (다) ‘변죽을 울리다’, (라) ‘북새통을 이루다’, (마) ‘쐐기를 박다’, (바) ‘오지랖이 넓다’, (사) ‘용빼는 재주’, (아) ‘용을 쓰다’, (자) ‘좀이 쑤시다’, (차) ‘쪽을 못 쓰다’, (카) ‘학을 떼다’, (타) ‘호들갑을 떨다’
(가)-①. ‘감칠맛 나다’의 관용적 의미
- 사람의 마음에 휘감기어 여운을 남기는 묘미가 있다.
(가)-②. ‘감칠맛’의 어원
- 1.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맛. 2.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
(나)-①. ‘들통이 나다’의 관용적 의미
- 들키다. 비밀이 폭로되다.
(나)-②. ‘들통’의 어원
- 큰 들손이 달린 그릇. 쇠붙이나 법랑으로 만들며 밑바닥이 둥그스름하고 조금 우뚝하다.
들통을 들어내면 그 자리에 있던 것이 드러난다는 데서 생긴 말이다.
(다)-①. ‘변죽을 울리다’의 관용적 의미
-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 하다.
(다)-②. ‘변죽’의 어원
- 1. 그릇이나 세간, 과녁 따위의 가장자리.
2. 제재목 가운데 나무껍질이 붙어 있는 널빤지.
(라)-①. ‘북새통을 이루다’의 관용적 의미
- 사람들이 많고 혼잡하다.
(라)-②. ‘북새통’의 어원
-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상황.
(마)-①. ‘쐐기를 박다’의 관용적 의미
- 1. 뒤탈이 없도록 미리 단단히 다짐을 두다. 2. 남을 이간하기 위하여 훼방을 놓다.
3. 두 사람의 이야기에 끼어들어 방해를 하다.
4. 서로 관련되어 있는 사물의 연계를 끊어지게 하거나 순조롭지 못하게 하다.
(마)-②. ‘쐐기’의 어원
- 1. 씨아의 가락과 장가락이 마주 붙어 돌아가도록 밑에서 받치는 나무.
2. <건설> 물건의 틈에 박아서 사개가 물러나지 못하게 하거나 물건들의 사이를 벌리는 데 쓰는 물건. 나무나 쇠의 아래쪽을 위쪽보다 얇거나 뾰족하게 만들어 사용한다.
참고 자료
김광해·권재일··임지룡·김무림·임칠성(1999), 『국어지식탐구』, 서울: 도서출판 박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