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및 각 나라 주도의 특징

목차

1. 우리나라 주도의 특징
2. 현대인에게 맞는 주도는?
3. 음주의 18단계
4. 독일인에게 배워야 할 음주문화
5. 술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는 미국
6. 술의 나라 스코틀랜드 - 폭음 ?!
7. 분수를 지키는 일본의 술꾼들
8. 독주 덜마시기 운동에 나선 중국인들
9. 거리의 중독자들 - 헬싱키
10. 호객꾼도 매너를 지킨다 - 프랑스
11. 우리나라의 술예절(北岳 徐正淇 선생 )
12. 술자리에서 경계할 일
13. 주도는 술기운이 올라 감흥을 발산하는 방법

본문내용

1.우리나라 주도의 특징
무격식 속의 절제미 -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마실 때 크게 격식을 차리지 않는다. 오히려 격식을 깨는 주법을 더 멋스러워 한다. 그래서 밤거리에는 취객의 노래와 갈지자 걸음이 드물지 않고 대체로 그것을 너그럽게 보아 넘긴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쳐서 사람들은 우리에게는 주도와 술 문화가 없다고 탄식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본래의 술 문화는 "격식을 차리지는 않지만 엄격한" 법도가 있었다. 그 법도의 유일 한 원칙은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이 술의 주인인 한 술은 좋은 것이다. 잔을 돌리되 세 순 배 이상 하는 것은 술 못 먹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므로 천박하다고 보았다. 사람을 아끼는 문 화, 자연을 거슬리지 않는 문화가 우리 문화의 특성이듯 우리 술 문화의 특성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신 사이를 가깝게 해주는 화합과 화해의 술 문화였다. 그리고 예의와 절제 속 에서도 딱딱해지지 않고 마치 "흥에 겨워 부르는 추임새"처럼 자연스러운 파격이 있어야 하는 그런 것 이었다. 고상한 음주문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술 문화가 대단히 고상하여 근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 속을 이루어 왔다. 술을 음식 가운데 가장 고귀한 음식물로 인정한 우리 민족은 술 자체를 숭상할 뿐 아니라 술에 따른 그릇까지도 중시하여 특별하게 제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