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
- 최초 등록일
- 2003.07.06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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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내용정리와 제 생각을 요약해 놓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문
Ⅲ. 접는 말
본문내용
이 책은 미술전문지 <월간미술>에 1년 넘게 연재되며 미술계와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칼럼에 새로이 5편의 글을 추가하여 한 권의 책으로 다시 엮은 것이다. 전(前)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이었던 저자의 신작으로 30여년 동안 몸담았던 박물관을 떠나 대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완성한 글로서 필자의 지적 편력과 미술사학계의 새로운 연구 성과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이는 저자의 체험이 묻어나는 새로운 형식의 한국 미술사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저자가 마음을 담아 촬영한 흑백 도판 230여 컷에 담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 그리고 유려한 문체로 써 내려간 글 한편 한편은 그대로 시가 되어 온 몸을 타고 스며드는 마력을 지녔다. 이 책은 관광을 목적으로 한 답사여행기나, 비전공자에게는 근접조차 할 수 없는 고답적인 논문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문화유산 답사가 유행하고 쉽게 풀어 쓴 한국미술 이야기가 주목을 끈다 해도 여전히 우리 미술품은 멀리 있다. 깊은 산중 사찰의 미술품은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어 거리감을 느끼게 하고, 박물관의 작품은 유리진열장 안의 보물일 뿐이다. 저자는 카메라를 메고 우리 미술품이 있는 그 곳들을 직접 찾아 다녔고, 그렇게 수십 년 간 현장에서 체득한 안목과, 진부를 구별하는 예리한 식견으로 우리를 이끌어 한국미술의 아름다움과 그에 가까이 다가가는 진정한 방법을 일깨워 준다. 선사시대의 빗살무늬토기에서 고구려 불상, 백제금동대향로, 석굴암, 사천왕상, 연화와당, 고려 부도, 단원과 추사의 서화 등에 이르는 한국미술사의 주요 작품들이 지은이의 단아한 문장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는 듯하다.
참고 자료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 ---> 강우방 지음
(주)월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