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를 둘러싼 패권다툼] 제1차, 제3차 포에니전쟁(Poeni War)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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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제1차 포에니전쟁
1 - 원인
2 - 전개양상
3 - 결과

Ⅲ. 제2차 포에니전쟁

Ⅳ. 제3차 포에니전쟁
1 - 원인
2 - 전개양상
3 - 결과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기원전 270년 로마는 이웃의 다른 민족들을 무찌르고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여 지중해의 강력한 나라로 부상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그리스와 카르타고가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어서 로마는 이들과 지중해의 패권을 놓고 충돌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중해 주변의 나라들은 그 당시 서양 세계의 모두였다. 바다를 가운데 둔 탓에 모든 교류는 뱃길로 이루어졌으므로 남의 간섭 없이 마음 놓고 바다 위를 왕래할 수 있어야만 돈도 벌고 문화도 교류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그 나라의 발전과 부강은 바로 지중해를 지배하느냐에 달렸고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여 새로운 실력자가 된 로마 또한 지중해 지배란 새로운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러나 로마는 육지의 이웃 나라와 싸우느라 해군은 거의 없는 형편이었고 중장보병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육군만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비해 카르타고는 원래가 무역으로 부강해진 나라여서 장삿배가 마음 놓고 돌아다니도록 보호해주는 해군이 강했으며 강력한 경쟁자였던 그리스는 이미 세력이 한풀 꺾인 상태였으므로 카르타고는 지중해에서 누구도 맞설 자 없는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마로서는 카르타고를 누르지 않고서는 결코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카르타고를 누르고 지중해를 차지할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었다. 여기에서는 제1차, 제3차 포에니전쟁의 원인과 전개양상, 전쟁후의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제2차 포에니전쟁에 대해서는 간단히 언급만 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Ⅱ. 제1차 포에니전쟁 (기원전 264년~기원전 241년)
1 - 원인
이탈리아 반도 앞에 시칠리아란 섬이 있는데 이 섬은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에 자리 잡아 지중해 항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이 섬은 로마도 카르타고도 아닌 독립된 나라로 '메시나'가 이 섬의 중심지였다. 메시나의 지배자는 시라쿠사의 참주‘히에론’으로서 그는 30대 중반의 나이였지만 통찰력이 뛰어난 현실주의자였다.

참고 자료

Hoffman, W 『한니발 將軍』 兵學社, 1991
프리츠 하이켈하임 『로마사』현대지성사, 1999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2』한길사, 1993
시오노 나나미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부엔리브로, 2007
LiddellHart, Basil Henry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 누가 한니발을 이겼는가』마니아북스,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