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통속연의 第九十一回　悔罪乞和兩宮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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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조의 거금은 다 중국인이 부담하니 2,3명 권력을 가진 귀족 완고한 어리석은 자들이 막대한 큰 재앙을 양성해 4억 인민은 쇠퇴하고 병든사람처럼 되어 천년 이후에도 풋내기들에게 탄식과 통한을 하지 않을 수 없다.
載漪以下, 黜戮有差, 其實萬死不足蔽辜。
재의이하 출륙유차 기실만사부족폐고
재의 이하는 쫓겨남과 죽임에 차등이 있어 실제 만번 죽어도 허물을 가리기에 부족하다.
閹豎李蓮英, 且安然無恙。
엄수이연영 차안연무양
내시 이연영은 편안히 별 탈이 없었다.
孔子言婦人爲難養, 況可使之屢次臨朝, 庇護此肉不足食之狐鼠耶？
공자언부인위난양 황가사지누차임조 비호차육부족식지호서야
공자는 부인은 기르기 어렵다고 말하니 하물며 자주 조정에 임하게 하여 이 살을 먹기에도 부족한 여우나 쥐같은 자를 비호함은 어떻겠는가?
迨回鑾以後, 不能悔過圖强, 且反欲援五餌三表之計, 駕馭洋人。
태회란이후 불능회과도강 차반욕원오병삼표지계 가어양인
어가를 돌린 뒤로 잘못을 뉘우치고 강함을 도모하지 않고 반대로 5이3표의 계책을 인용하여 서양인을 부리려고 하는가?
當時賈長沙猶徒托空言, 無當實用, 況如近今之外洋各國, 其智識遠出匈奴上乎？
당시가장사유도탁공언 무당실용 황여근금지외양각국 기지식원출흉노상호
*賈誼는 다른 사람들의 질시를 받아 남쪽의 장사長沙로 전보되어 장사왕의 태부太傅, 즉 왕의 스승이 되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가장사賈長沙 또는 가태부賈太傅라 불렀다.
당시에 가의 장사는 한갓 헛된 말만 핑계되어 실용에는 해당하지 않는데 하물며 근래 외국의 각 나라는 지식이 흉노보다 매우 위에 있지 않는가?
至如裕家二女之入園, 本屬無關得失, 但就微論著, 可見慈禧后之心, 無非爲便嬖使令起見。
지여유가이녀지입원 본속무관득실 단취미론저 가견자희후지심 무비위변폐사령기현
便嬖 [piánbì] 군주(君主)가 총애하는 사람
유씨 2딸이 이화원에 들어옴은 본래 득실과 관련이 없지만 미미한 논의를 드러내 자희태후 마음ㅇ르 보이니 총애하는 사람을 시키기 위함이다.
國已危矣, 臥薪嘗膽且不暇, 尙愛他人之希旨承顏, 自圖快活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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