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고 싶은 박물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뮤직라이브러리를 다녀왔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예술적인 건축물에 소지품을 맡기고 입장하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6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국내외 대중음악 LP가 빼곡하게 꽂혀있으며, 최대 3개씩 골라 감상할 수 있다. 희귀본 음반도 있고 다양한 LP의 표지와 음악 잡지 및 서적을 볼 수도 있지만 직접 턴테이블을 조작하고 헤드폰을 끼고 감상해보는 등의 체험을 해본다는 점에서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공간이었다.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박물관의 틀이 깨어져 확장되는 경험이었다. 박물관이란 오래된 것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이고 방문객들은 보는 것이 감상의 전부가 아닐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착안하여 내가 박물관 관장이 된다면 뮤지컬 박물관을 만들고 싶다. 뮤지컬은 언제나 인기 있는 장르이며 매니아층도 확보하고 있지만 대중들이 접근하기에는 비싼 가격이라는 벽이 존재하고 있다. 뮤지컬 박물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