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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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 제목을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작년에 선택과목으로 ‘아동문학의 이해’ 수업을 수강하면서 잠깐 들은 기억도 나고 좁은 공간을 벗어나는 닭의 삽화를 본 기억이 난다. 일단 제목에서부터 마당을 벗어나는 암탉의 이야기인 것을 알 수 있었고, 유명한 작품이긴 했지만 직접 읽어보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볼 수 있었다.
동화는 어린이를 위해 쓰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많이 했고, 은연중에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같은 내용의 책을 어렸을 때 읽는 것과 청소년기에 읽는 것 그리고 성인이 되었을 때 다시 읽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 현재 생각하는 것과 지금ᄁᆞ지 경험해 온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교육대 진학 이후 나는,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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