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치료, 환경치료 및 활동치료

목차

1. 신체적치료
2. 환경치료
3. 활동치료

본문내용

1. 신체적 치료
1) 전기경련치료 (Electro convulsive therapy)
- 1938년 셀레티와 비니에 의해 소개
- 인위적으로 전신성 경련을 유발하기 위해 환자의 머리에 전극을 붙이고 전기를 흘려보내는 치료방법
- 적용 초기 : 환자와 가족들의 편견이 심했고, 항전신병 약물의 효과로 인해 이용률은 점차 감소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생물학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전기경련치료의 안전성과 치료 효과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시도 되어 있음
- 정신의학에서 환자의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게 하기 위하여 적용되는 치료 중 약물치료를 제외하고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신체적 치료방법
- 일반적으로 선차적인 치료는 아님
⇨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어 여러 시도에서 실패한 경우
⇨ 약물의 부작용이나 위험요인을 감당할 수 없는 경우
⇨ 심한 자해행위나 영양장애로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 적용

(1) 작용기전
- 생물학적인 연구가 활발하기 전에는 정신역동적인 측면으로 효과를 설명
⇨ 치료 자체에 대한 두려움, 죄책감에 대한 벌, 억압의 강화, 상정적인 죽음과 재생, 치료진에 대한 의존 등이 극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추측
BUT 이러한 근거는 희박하며, 뇌의 여러 부위에서 전기적 생화학적, 내분비적, 유전적인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학설 임
- 가설 중 지지되는 연구결과를 보이는 것 : 베타 아드레날린성 수용체 감수성의 하향조절, 세로토닌 5-HT₂ 수용체의 증가,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의 합성과 유리의 감소 등임

(2) 적응증
① 주요 우울장애
- 자살 위험이 있는 우울증, 항우울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효과적
- 갱년기 우울증은 6~8회의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음
- 노인의 우울증도 동맥경화증이나 노인성 뇌변화가 원인이 아닌 경우는 효과적
② 조증
- 양극성 장애의 조증상태에서는 우울증보다 결과가 좋지 않지만 8~10회의 치료로 효 과를 볼 수 있음

참고 자료

임숙빈 외(2015), 정신간호총론 제 7판, 수문사, p.590-684
대한간호협회(2014), 정신간호학, 대한간호협회